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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所有

글쓴이 :  지리산

Lastupdate : 2010-03-12 07:54, Regist : 2010-03-12, Hit : 672

‘아름다운 마무리’(2008)에서 “내 삶을 이루는 소박한 행복 세 가지는 스승이자 벗인 책 몇 권, 나의 일손을 기다리는 채소밭, 그리고 오두막 옆 개울물 길어다 마시는 차 한 잔”이라고 말한 스님은 “늘 모자랄까봐 미리 준비해 쌓아 두는 마음이 곧 결핍이다” ‘무소유’는 76년 4월 출간된 후 지금까지 34년간 180쇄를 찍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 베스트셀러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소유한다. 하지만 그 소유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을 갖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에 얽매이는 일, 그러므로 많이 가지면 그만큼 많이 얽매이는 것”이라면서 “무소유는 단순히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 스님은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 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라고 했던 마하트마 간디의 어록에서 크게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겸손해 했다. “번거롭고 부질없으며 많은 사람에게 수고만 끼치는 일체의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며,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

적석산 산행사진(3)

글쓴이 :  G-Baek

Lastupdate : 2010-03-10 11:23, Regist : 2010-03-09, Hit : 656

1. 절 대기중인 29회 선배들(맨 뒷쭐) 2~4. 하산도중 구름다리 위에서 누님(?)들과 함께 5. 하산 종착지 옆에서 하산기념주 한 잔들 한 사람들끼리 얼큰해서 단체 사진

적석산 산행 사진(2)

글쓴이 :  G-Baek

Lastupdate : 2010-03-10 11:22, Regist : 2010-03-09, Hit : 752

1. 20회 선배 고사제문 낭독 2. 제문을 경청하고 있는 20기 3. 빨리 안 끝나나 하고 눈치보고 있는 영민 4. 한 해 안녕을 기원하며 너도나도 한잔 치고, 돈 물리고, 절하고 있는 20회 선배들... 5. 죽어서 돈을 벌은 돈(豚) 6. 게스트로 참가한 마산 불종거리 통술골목 내 야망통술 여사장님도 한잔 치고...

지난 2월 적석산 산행(1)

글쓴이 :  G-Baek

Lastupdate : 2010-03-09 16:46, Regist : 2010-03-09, Hit : 708

1. 마삼구 산행 참가자 2. 제물 차리고 있는 39 3. 고사 제물상 4. 포스트맨1(박영민) 5. 포스트맨2(최원석) 6. 20회 선배 먼저 한잔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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