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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무학포럼 및 재경총동창회 송년회

글쓴이 :  다르마

Lastupdate : 2013-12-17 18:19, Regist : 2013-12-17, Hit : 1491

1. 40회(마고 마여고 혼성 합창단). 30주년 하면서 불이 붙었다나? 2. 외부인사 공연 3. 42회 김성백(테너) 공연. 위 합창단 지휘자 4. 연변과기대 총장, 평양 과기대 총장. 마고 13회 5. VIP 배기태

낮술

글쓴이 :  지리산 마정민

Lastupdate : 2013-12-11 17:35, Regist : 2013-12-11, Hit : 1453

자율적 공생을 실현하는 교육 네트워크

글쓴이 :  지리산 마정민

Lastupdate : 2013-12-10 07:14, Regist : 2013-12-10, Hit : 1309

자율적 공생을 실현하는 교육 네트워크 이반 일리히가 학교를 철폐하고, 학교화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내세운 대안은 ‘자율적 공생’이라는 개념이다. 즉 ‘학교화’로 대표되는 타율적 관리사회에서 자율적 공생사회로 이동하자고 그는 주장한다. 일리히에 의하면 소비가 생활양식의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교육’은 사회생활에서의 기본적인 ‘필요’로 나타난다. 곧 ‘교육을 제도화하는’ 학교 사회는 ‘배운다’고 하는 인간의 자율적 양식을, 교육의 ‘필요’로 바꿔놓음으로써 서비스 제도로서의 ‘가르치는’ 행위가 교육은 곧 상품이라는 등식을 제도적으로 산출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교는 교육에 이용할 수 있는 자금, 사람, 선의를 독점할 뿐만 학교 이외의 다른 사회제도에 대해서는 교육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한다. 노동, 여가활동, 정치활동, 도시생활, 가정생활까지도 교육의 수단이 되지 못하며, 그것에 필요한 습관이나 지식을 가르치는 것까지 학교에 맡기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인간은 결국 관리사회의 타율적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반면, ‘자율적 공생’의 사회란 도구와 제도와 서비스 대신 인간 사이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상호교환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다. 일리히에 따르면 ‘자율적 공생’의 사회에서는 학교 대신 ‘공부망’이 형성된다. 학교를 대체한 ‘공부망’ 속에서 도서관, 실험실, 전시실, 극장, 공장, 공항, 농장 등이 교육의 도구로 사용하고, 각자 기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주소를 등록하여 필요한 다른 이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자기가 하고자 하는 공부활동을 기록하여 교육을 위한 의사소통의 네트워크를 만든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는 학교라는 제도에 의존하는 대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없는 사회’를 이룩하게 된다.

중국유학상담

글쓴이 :  지리산 마정민

Lastupdate : 2013-12-09 07:23, Regist : 2013-12-09, Hit : 1375

최근 고향친구를 만나 자녀의 대학진학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기에는 틀렸다고 하여 중국유학을 권유했다.근데 친구의 반응은 어떻게 중국을 보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친구는 고향에서만 계속 생활하여 외지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마음을 쉽게 내지 못 하겠다고 한다. ... 나의 경우 큰 애가 상하이교통대에서 공부하고 있다.둘째도 중국으로 보내고 싶다. 둘째는 아직 생각을 정리 못한 상태라 거부하고 있지만... 큰애는 고3 초반에 학교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기는 힘든 성적이라고 하여 '지방대학갈래,유학갈래' 하면서 본인의 의사를 타진했다. 유학가고싶다는 대답이 바로 나왔다.그날로 야간자율학습을 끊고,수능준비도 중단시키고 서울시청앞에 있는 이얼싼유학원에 등록했다. 또,여름방학때 장인,장모를 포함하여 전가족이 상하이관광을 다녀왔다.관광을 통해 딸이 유학갈 상하이가 그냥 사람사는 곳이니 크게 두려워할 것 없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한 목적관광이었다.큰 딸은 나름 열심히 공부하여 신HSK5급을 따서 지금은 2학년에 잘 다니고 있다.이번 여름방학때는 한국에서 야간아르바이트를 하여 200만원 벌어 자기 생활비를 벌어 쓰는 것을 보고 객지생활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세계의 중심이 중국으로 옮겨지는 상황이니 중국유학은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고 이를 위한 부모의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하겠다. 나는 중국어를 못 하지만 중국말을 잘하는 내 딸과 중국인대상 한국관광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일본과 독일이 강한 이유는 가업을 승계하는 강소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가족기업이 많이 생겨 나 취업,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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