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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글쓴이 :  지리산

Lastupdate : 2014-05-17 23:32, Regist : 2014-05-17, Hit : 1044

목동야구장에서

글쓴이 :  지리산

Lastupdate : 2014-05-17 23:31, Regist : 2014-05-17, Hit : 1056

임진각-철마는 달리고 싶다

글쓴이 :  HanyBang

Lastupdate : 2014-04-30 03:30, Regist : 2014-04-30, Hit : 1432

올 1월에 한국 방문때, 임진각을 들렸는데, 내가 군에 있을때 비무장 지대 장단면에 있던 "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임진각으로 옮겨져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사잔 한장 찍었다...

금테 둘런 궁전

글쓴이 :  승근

Lastupdate : 2014-04-25 13:27, Regist : 2014-04-25, Hit : 1199

세월호의 참담한 소식을 뒤에 두고 매년 떠나는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기간을 약간 길게 잡아 가까운 길이 아니니 가능한 사람들을 다 만나고 가려는 수법을 쓴다. 부활절 다음날이라 일을 안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LNG선 관련 사람이 예상에서 벗어나 반나절 놀게 되었네. 노가다 반대가리 돈이 얼맨데? 한 17년전 늦겨울, 신참 때 어디 한번 가보고 싶노 해서 베르사이유 궁전이라 그랬더니, 그런데 프랑스 없단다. 루이 13세, 마리 앙뚜아네뜨..... 아! 벡사이에 궁전. 잔설이 남아 있던 곳을 휙 한번 둘러 보았던 기억이 있어, 이젠 지하철로 혼자 와 보았네. 꽃들이 많아 이쁠까 했지만, 주록 초록이 많았던 것 같다. 지난 겨울 때와는 달리 관광객이 어머어마하게 많다. 입장줄이 세 번 꼬부라져 있네. 해필, 아니 역시 일군의 한국 사람이 내 뒤에 서면서 엔간히 떠든다. 아지매 왈, 베르사이유 궁전 금테 둘렀네. 다른 아지매, 금테, ㅋ ㅋ,자기들도 얼결에 말해 놓고 우스운 모양이다. 못 알아 듣는 척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쓱 보니 남편들도 같이 왔구만. 그래서, 금테 둘런 궁전 사진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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